맥북 프로를 넘어선 성능의 아이패드 프로가 탄생! M4 칩이 결합된 2024년 아이패드 프로 7세대(13인치)는 태블릿계의 새로운 혁명을 예고합니다. 데스크톱 수준의 압도적 성능과 눈부신 디스플레이, 그리고 놀랍도록 오래가는 배터리 수명까지. 이젠 맥북을 대체하고도 남을 궁극의 생산성 디바이스를 맛보실 차례입니다. 오늘 내용은 해외 유명 IT 인플루언서들의 리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7세대 디자인 : 더 얇고 가벼워졌다!
아이패드 프로 7세대(2024)는 281.6 x 215.5 x 5.1mm 크기의 얇은 본체를 자랑하며 무게는 579g에 불과합니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더 크고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도 크기와 무게 감소를 이루었습니다. 실제로 손에 들고 보면 그 가벼움과 얇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보여줍니다.
1. 지문
: 아쉽게도 지문 방지 소재가 적용되지 않아 지문이 쉽게 남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프리미엄 태블릿으로서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2. 스피커 및 마이크
: 4개의 스피커와 4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어 강력하고 선명한 사운드와 향상된 음성 품질을 제공합니다.
3. 포트
: 오른쪽에는 볼륨 버튼, 상단에는 전원 버튼, 아래쪽에는 썬더볼트 3/USB 4 포트가 위치합니다. 빠른 데이터 전송과 다양한 주변 기기 연결을 지원합니다.
4. 충전기
: 유럽 모델에는 충전기가 함께 제공되지 않고 케이블만 제공됩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이지만, 사용자의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5. 스마트 커넥터
: 오른쪽에는 자석 '스마트 커넥터'가 탑재되어 새로운 애플 펜슬 프로 및 매직 키보드만 호환됩니다. 이전 애플 펜슬은 이 아이패드 프로에서 작동하지 않아 기존 사용자에게는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 눈부시게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
1. 탠덤 OLED 기술로 차원이 다른 화질
아이패드 프로의 혁신은 그 얇은 몸체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애플은 이번에 디스플레이 면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이뤘습니다. 새로운 13인치 아이패드 프로 7세대는 탠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전 모델의 미니 LED 패널과 차원이 다른 화질을 자랑합니다.
HDR 콘텐츠에서 탁월한 대비와 최대 1,600 니트의 압도적 밝기로 어두운 장면에서도 디테일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2021년 모델과 비교했을 때, 그림자로 가려졌던 텍스처까지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블룸 현상 없는 깨끗한 색재현력도 한몫했습니다.
2. 따뜻한 색온도
색온도 면에서도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2021년 모델이 푸른 기운을 지녔다면 새 아이패드 프로는 약간의 노란 톤을 머금고 있어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가늠될 터이지만, 필자로서는 이전 모델의 시원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3. 영화와 게임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Apple TV+나 디즈니 플러스에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기면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감에 젖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ProMotion 기술이 더해져 120Hz의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10Hz에서 120Hz까지 가변 주사율을 지원해 작업 내용에 맞춰 배터리 효율도 최적화됩니다. 264 ppi의 높은 픽셀 밀도 덕에 이미지도 보다 선명하고 디테일한 모습으로 재현됩니다.
번인 현상 걱정도 없습니다. 탠덤 OLED 기술로 두 개의 OLED 패널이 역할을 분담해 고른 밝기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제조사의 이 같은 세심한 배려가 인상적이었죠.
4. 화면 비율과 나노 텍스처 디스플레이
3:2 화면 비율로 인해 영화 시청 시 검은 바가 발생하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다만 11인치 모델과 달리 해상도와 화질 면에서 손색이 없어 다행입니다. 1TB, 2TB 모델의 경우 반사 방지 나노 텍스처 글라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7세대의 디스플레이는 태블릿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며, 심지어 최고급 노트북과도 겨룰 만한 수준입니다. 듀얼 OLED 기술 적용에 따른 가격 인상이 아쉬우나, 구 모델 사용자라면 이번 기회에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만끽해 볼 만합니다.
데스크톱 PC 능가하는 M4칩 성능
1. 압도적 벤치마크 점수와 뛰어난 열 성능
3DMark, GeekBench와 같은 벤치마크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하며, 이전 모델 대비 20% 향상된 열 관리 능력을 과시합니다. 렌더링 성능은 4배나 빨라졌고, 이는 그래픽 작업을 최적화시킵니다. 16 코어 Neural Engine이 강화되어 AI 및 ML 작업이 원활하게 처리되며, Logic Pro의 Stem Splitter를 사용하여 보컬과 악기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AI 가상 세션 뮤지션을 통해 빠르게 백킹트랙을 생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수준 활용
키보드, 마우스, 외부 모니터를 연결함으로써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탁월한 발열 설루션 덕분에 성능 조절 없이 지속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며, 대형 OLED 디스플레이와 생생한 사운드는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3. 압도적 그래픽 성능과 게이밍 능력
업계 최초로 아이패드에서 하드웨어 가속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며, 디아블로 이모탈 등 그래픽이 뛰어난 게임에서도 사실적인 표현력을 제공합니다. 화려한 OLED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GPU는 환상적인 게이밍 경험을 선사합니다.
4. 프리미엄 카메라로 디테일 살린 화질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활용하여 인상적인 디테일과 해상도를 구현합니다. 초광각 카메라의 부재는 다소 아쉽지만, 프리미엄 카메라로 그 해소를 기대합니다.
일반적인 태블릿 사용 목적으로는 과도한 사양일 수 있지만, 랩탑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M4 칩의 파워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배터리 성능
새로운 아이패드프로 7세대 13인치(2024)는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놀라운 배터리 수명도 자랑합니다. 38.99 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애플은 Wi-Fi 사용 시 최대 10시간, 5G 셀룰러 연결 시 최대 9시간의 웹 서핑이 가능하다고 약속합니다. 흥미롭게도 13인치 모델은 더 큰 본체에도 불구하고 11인치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더 크지만, 약속된 배터리 수명은 동일합니다.
놀랍게도 배터리 테스트 결과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3인치(2024)는 이러한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실제로 Wi-Fi 연결 상태에서 한 번 충전으로 14시간 50분 동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셀룰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약 1시간 단축된 13시간 13분이었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결과이며 훨씬 뛰어난 성능입니다.
일상적인 사용뿐만 아니라 Logic Pro와 같은 앱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때도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3인치(2024)는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루 종일 타이핑, 웹 서핑, 영상 감상, Logic Pro 작업에도 불구하고 충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가격: 128GB 사라지고 고성능 모델은 맥북 Pro 가격!
애플은 최근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3인치(2024) 모델은 디자인, 디스플레이, 성능 등 여러 면에서 이전 모델보다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가격 또한 상당히 상승했습니다.
기본 가격 (한화 기준):
- 256GB: 약 180만 원
- 512GB: 약 210만 원
- 1TB: 약 270만 원
- 2TB: 약 320만 원
셀룰러 모델: 위 가격에 약 30만 원 추가
새로운 모델의 가격은 이전 모델에 비해 약 15% 상승했으며, 특히 12.9인치(2022) 모델을 기준으로 한 가격 인상 폭이 눈에 띕니다. 또한, 새로운 모델에서는 128GB 옵션이 삭제되었으며, 고성능 모델의 경우 맥북 프로 가격에 근접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비용 부담을 안기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3인치(2024)는 뛰어난 성능,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며 맥북 대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가격 상승과 일부 단점들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맥북을 대체하고 싶거나 프리미엄 태블릿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