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볼트 3, 4 케이블과 USB 4 케이블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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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썬더볼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USB 케이블과 동일한 C타입을 사용하다 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차이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썬더볼트 3·4 케이블과 USB 4 케이블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노트북, 맥북, 데스트톱을 보면 번개 표시가 된 USB 타입 C 포트를 볼 수 있는데요. 한때는 잘 쓰지도 않는 이상한 모양의 커넥터로 외면받았지만 최근에는 고사양 하이엔드급 제품이라면 빼놓지 않고 탑재되고 있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은 물론 모니터에 연결해서 동작하고 초고속 배터리 충전까지도 다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썬더 볼트 규격

 

인텔이 만들고 2011년 애플의 애플 프로에 적용하면서 출시된 썬더볼트 규격은 usb3.2 Gen2의 전송 대역폭 10기가 bps를 달성하였고 이후 2013년 2년 만에 선더볼트 2를 발표하면서 이전보다 2배 큰 전송 대역폭 20기가 bps까지 지원하였지만 썬더볼트는 잘 사용되지 못했습니다.

 

  1. 썬더볼트 3
    인텔은 2015년 무려 40기가 bps의 대역폭을 자랑하는 썬더볼트 3을 발표하는데 바로 usb 타입 c 커넥터를 채택한 것입니다. 이 시점부터 슬슬 노트북 회사들은 가장 하이엔드급 고성능 노트북에 썬더볼트 3 규격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 썬더볼트 4
    2020년 인텔은 선더볼트 4를 추가로 발표하고 2021년부터 인텔 EVO라는 노트북 인증 제도를 시행하면서 인텔 12세대 타이거 레이크 cpu 기반부터 인텔 EVO 인증 노트북에는 썬더볼트 4, usb 4 포트가 반드시 포 함 되도록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썬더볼트 4와 USB의 직관적인 차이점

 

이 둘을 구분하기는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인데요. 둘 다 USB C 커넥터를 사용하면서 똑같이 40기가 bps의 대역폭을 지원하면서 디스플레이까지 돌리고 배터리까지 충전할 수 있지만 직관적으로 봤을 때 다른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USB 3 VS UBS 4
    USB 3의 경우 빠른 대역폭에 따라 3.2 Gen 1, Gen2, Gen3로 표기를 하면서 대역폭이 5, 10, 20 bps에 따라 숫자를 표기합니다. 일반적으로 SS란 표기와 USB전통 마크를 함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USB 3와 구분하기 위해 USB 4의 경우는 지원 가능한 대역폭 20Gbps와 40 Gbps에 따라 대역폭 숫자를 넣어 놨다는 점이 다릅니다. 또한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 마크인 TM 이 표기되어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썬더볼트
썬더볼트의 경우에는 반드시 번개 모양 같은 마크로 표현이 되어 있는데요. 번개 3, 번개 4라고 표기함으로써 썬더볼트 3와 썬더볼트 4를 구분합니다. 숫자 없이 번개 모양만 표기되어 있다면 제품이나 케이블 정보를 확인하셔야 하며 간혹 썬더볼트와 USB 4가 모두 지원되는 경우에는 번개와 USB 둘 다 표기하기도 합니다.

 

 

썬더볼트 4와 USB 4의 성능 차이점

 

USB 4와 썬더볼트 3, 썬더볼트 4를 비교할 때 최대 지원하는 성능 기준으로 보면 거의 비슷하여 헷갈리지만 최소 기준이 다르다는 차이를 보면 이를 구분하기 조금 더 쉬워집니다.

 

  1.  PCI Express 속도
    • 썬더볼트 4의 경우 최소 30 Gbps 전송을 무조건 보장
    • 썬더볼트 3의 경우 최소 16 Gbps 전송을 보장
    • USB의 4 경우 최소 20 Gbps + 추가 20 Gpbs 옵션

      따라서 SSD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기준이 없는 usb 4보다는 썬더볼트 3가 더 빠른 ssd 전송 속도를 지원할 수 있으며 썬더볼트 4가 썬더볼트 3에 비해서는 최대 2배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  Acitve 케이블과 Passive 케이블
    우리가 케이블을 살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길이에 따라 속도가 달라진다는 점인데요. 케이블에 테이터 신호 이외의 잡신호를 잘 걸러주는 인텔의 특수 회로가 들어가 있는 것을 Acitve 케이블 그렇지 않은 것을 Passive 케이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존 썬더볼트 3의 경우는 테이블 길이가 0.8m 이하인 경우 이러한 회로가 없는 Passive 케이블에서도 40 Gbps 지원이 가능하지만 0.8m를 초과하는 Passive 케이블에서는 20 Gbps를 지원했는데, Acitve 케이블로 구매하신다면 최대 2m에서도 40 Gbps 지원 보장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그럼 Passive 케이블의 가격에 거의 2 배나 되는 Acitve 케이블을 사면 되는 거네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썬더볼트 3 Active 케이블을 썬더볼트 2 포트에 연결할 때는 모든 게 호환이 되지만 USB 3 포트에 연결한 경우에 USB 2.0으로 강제로 낮추어져 480 Mbps에 귀여운 속도 만을 지원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썬더볼트 4가 발표되면서 2m의 액티브 케이블이 싼더 볼트 3은 물론 USB, SUB3, USB 2 모두 호환이 되면서 드디어 돈 많은 분들께는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썬더볼트 4를 사면 되는 끝판 대장 케이블이 되어 버렸습니다.

  3. 충전 전력
    USB 4의 경우 75W를 최소 전력으로 만족해야 하지만 썬더볼트 3과 4는 모두 최소 15W로 USB 4보다 2배나 높습니다. 물론 USB DELIVERY PD를 지원하는 경우 최대 100W 지원이 가능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최소로 만족하는 규격은 7.5W면 되기 때문에 실제 제품에선 지원하는 W수와 케이블이 지원하는 W수가 얼마 인지를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4.  연결성
    썬더볼트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는 바로 연결성에 있는데 꼬리 물기처럼 연속으로 모니터를 연결함으로써 하나의 썬더볼트 포트를 두 개 이상의 모니터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썬더볼트 4를 통하면 최소 2 개의 4K 디스플레이 또는 하나의 8K 디스플레이를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높은 대역폭을 자랑하는 썬더볼트가 여러 장치로 데이터를 나눠 보내주는 것이 가능하기에 최대 4개 이상의 썬더볼트 토크를 지원할 수 있어 컴퓨터 주변을 아주 깔끔하게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썬더볼트 케이블로 컴퓨터끼리 바로 연결해 버리거나 어뎁터를 통해 10 Gbit 인터넷 네트워크로 컴퓨터를 연결한다면 외장 하드나 웹하드에 백업할 필요 없이 한 pc나 노트북에서 다른 pc 노트북으로 바로 데이터를 전송하기까지 하니 단순히 깔끔한 책상을 넘어서 편리함까지 주는 강력한 연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 썬더볼트와 USB4 케이블과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리하자면 결국 썬더볼트 4가 모든 케이블을 다 아우르는 끝판왕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썬더볼트를 선택하시려면 이러한 차이점들을 잘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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