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부 3가지 신규 '지원금' 간략정리(feat. 부모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동, 청년도약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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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 정부가 보건 복지 고용 분야의 새로운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지원금 소식이 함께 발표되었는데요. 이번 예산안의 핵심이 되는 주요 3가지 정책에 대해 누가 얼마를 받을 수 있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모 급여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지원금인데요. 이제 부모가 되면 나라에서 급여를 줍니다. 정부는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부모 급여라는 것을 신설했는데요. 기존에 월 30만 원씩 지급하던 영아 수당을 확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지원내용
    2023년 지급 기준
    0세 아이를 둔 부모에게 월 70만 원 지원, 만 1세 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월 35만 원 지원

    2024년 지급 기준
    만 0세 아이 기준 100만 원 지원, 만 1세 아이 기준 50만 원 지원

  • 체크사항
    쌍둥이가 있는 가정은 두 배로 줍니다. 아직 세부 사항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정부는 부모 급여를 아이 한 명당 지급한다는 방침인데요. 즉, 아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이 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3년 기준 만 0세 쌍둥이는 140만 원, 24년 기준으로는 무려 200만 원이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내년 2023년 1월부터 지급되는 내용인데요. 올해 태어난 아기도 내년 1월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만 0세 만 1세 아이를 둔 부모님들께서는 꼭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청년 도약 계좌

윤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 도약 계좌가 23년 예산안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는 청년이 5년간 월 4,070만 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연 최대 6%를 이자처럼 지원해 가입자의 소득 수준과 납입 금액에 따라 5년 뒤 최대 5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 가입 대상
    모든 청년이 다 가입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근로 및 사업 소득이 있는 19세 ~ 34세 중 중위소득 180% 이하인 남녀 청년이 대상으로 납입기간은 만기 5 년입니다.

  • 체크사항
    기존 청년 저축 통장들과는 다르게 저소득층이 아니더라도 가입할 수 있다고 하니 해당되는 청년분들께서는 꼭 가입하셔서 혜택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3. 국민 취업 지원 제도

구직 촉진수당이 현행 월 50만 원 지급 기준인데 23년부터는 부양가족 1인당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월 60~ 90만 원이 지원되게끔 생계 지원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또한 조기 취업 성공 수당을 확대하여 현행 50만 원에서 취업 시기에 따라 50에서 125만 원까지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23년부터 바뀌고 또 확대되는 다양한 지원 제도들 중 가장 핫한 지원 3가지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물론 알려드린 전부가 아니라 세부적으로 더 다양한 내용들이 있으니 추후 정부에서 발표하는 내용들도 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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