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로 얼마 남지 않은 신학기를 위해서 대학생에게 추천드리는 노트북 TOP4를 알려드릴 텐데요. 신학기라고 하면 내년 3월인데 왜 벌써 소개를 하냐면 통계로 봐서 노트북 가격이 11월 12월에 평균적으로 유지되다가 유독 3월, 즉 신학기에 가격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을 원하는 직장인도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전자기기들은 매년 신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게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전자제품 중에서도 특히 이 노트북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가격이 자주 변동되는데요. 남들이 안 살 때 사고 새로운 CPU나 OS가 탑재된 아직은 조금 불안정한 최신 노트북보다는 차라리 한 세대 전 거라도 완성도가 높은 노트북을 구매하는 게 훨씬 더 좋은 선택이 됩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노트북은 제가 광고를 따로 받은 건 아니고 여러분께 소개해드린 쿠팡 링크로 구매하실 경우 제가 소정의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셨다면 소개된 링크로 구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OP 4 2022년 비보북 S14
가격 69만 9천 원
CPU 라이젠 고성능 55600H
SSD / RAM 8GB
그래픽 라데온 그래픽
무게 1.4kg
윈도우 미포함 (직접 설치)
대학생이 되면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이지만 사회 활동은 또 성인들처럼 많아지는데요. 그래서 가벼운 노트북이 가장 좋은데요. 대학뿐만 아니라 직장인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1. 휴대성 좋은 고성은 CPU
지금 이 노트북 가벼운데 성능까지 좋아서 기본적인 작업인 구글링 등 자료 찾는 웹서 한글 또는 ppt 같은 문서 작업 외에도 포토샵이나 프리미엄으로 각종 게임을 할 때 훨씬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물론 유튜브나 넷플릭스처럼 영상 시청 등은 그냥 기본입니다.
참고로 CPU를 보면 숫자 뒤에 H가 달리면 고성능 U가 달리면 저 전력 CPU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소음 및 발열도 우수
학생분들 도서관 같은 좀 조용해야 하는 곳에서 이 노트북에 팬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타자 타이핑하는 소리가 꽤나 시끄럽거든요. 근데 이 노트북 같은 경우는 히트 파이프가 2개 그리고 97개의 날이 달린 이 팬이 안에서 굉장히 조용히 돌아갑니다.
그래서 고성능 작업을 해도 표준 모드에서는 38 데시벨 이하로 소음이 유지가 됩니다. 38 데시벨은 옆 사람에게 내가 속삭이는 정도의 그런 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더 조용함이 필요하다 그렇다면은 노트북 오른쪽 아래에 보시면 배터리 모양 같은 곳에 오른쪽 마우스 클릭해 보시면 저전형 모드 혹은 배터리 절약 모드라는 걸로 모드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게 모드를 바꾸게 되면 성능은 조금 제한되지만요 이 발열과 소음 자체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 훨씬 더 조용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생산성이 좋은 디스플레이
이 노트북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디스플레이입니다. 다른 제품 보다 작은 14인치임에도 화면 비율이 16:10으로 일반적인 노트북 보다 세로가 10% 정도 더 크기 때문에 문서 작업과 같은 일을 할 때에는 훨씬 더 많은 정보량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핸드폰 충전하는 USB-C 타입으로 충전할 수 있는 PD충전이 가능하고 4k 60Hz를 지원하는 HDMI 2.0 포트가 있어서 확장성도 좋습니다. 그리고 지문 인식 로그인, 웹캠 실드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많이 있습니다.
진짜 이 가격 대비 이 성능 이 정도 편의 사항이면 괜찮은 구성입니다. 간혹 윈도우 미설치된 제품이 부담되어서 설치된 제품만 찾는 분들이 계신데요. OS를 추가하면 가격이 10만 원 이상 더 높게 되어서 추천드리지 않고요. 정말 윈도 설치 누구나 쉽게 10분 만에 가능하니깐 아래 링크 보시고 참고해서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TOP3. 2022 MSI GF63
CPU 인텔 i5 12400H
RAM 16GB / SSD 512GB
그래픽 RTX 3050 외장그래픽 / 140Hz 주사율
무게 1.77g
윈도 10 포함
이 노트북 같은 경우엔 내가 공부를 위해서 노트북을 사지만 게임도 포기할 수 없고 영상 편집이나 3D 캐드 같은 고성능 작업을 해야 한다면 정말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대학 계열에 상관없이 모든 대학생에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무게예요. 20대 초반에 본인 차 타고 등교하는 사람들 극히 드문 일부분이고 대부분은 대중교통으로 통학을 하고 걸어 다닙니다. 물론 기숙사에 산다고 하더라도 강의실 왔다 갔다 하는데 2kg이 넘는 노트북을 지고 다니면 끔찍합니다.
그런데 이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배그, 로아 등 게임 그리고 각종 스팀 게임 그리고 애프터 이펙트 같은 고사양 영상 편집 용도로도 쓸 수 있는 묵직함 외장 그래픽이 들어가 있는데도 무게가 1.77kg으로 동급의 노트북보다 굉장히 가볍습니다. 그렇다고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고 백팩이나 크로스백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무게입니다.
지금 여기 들어가 있는 CPU는 11세대로 최신 12세대보다 이전 CPU가 맞긴 합니다. 그렇지만 고성능 CPU여서 향후 3년을 더 쓰는 데는 전혀 문제 없는 프로세서이고 RAM도 기본 8GB 아닌 2배인 16GB가 들어가 있어서 어떤 작업을 하든지 어떤 게임을 하든지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윈도우 10 프로가 기본 포함이라서 직접 윈도를 설치하는 걸 귀 찰 하시는 분들 이거 선택하시면 굉장히 좋습니다. 이 윈도 10프로가 좋은 게 윈도 10 홈과 다르게 프로는 원격 PC로 조작이 가능한데요. 강의실이나 독서실에서도 내가 집이나 기숙사에 두고 온 내 컴퓨터를 켜서 그 안에 있는 파일을 옮길 수 있고 메일도 보낼 수 있고 원격 조작이 가능해서 굉장히 좋습니다.
TOP2. 2022년 인스피론 15
가격 69만9천 원
CPU 라이젠 5 5625U
SSD 256GB / RAM 8GB
그래픽 라데온 그래픽
무게 1.6kg
윈도 11 포함
진짜 인스피론이야말로 숨겨진 갓성비 노트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숨겨졌었긴 했는데 이제는 워낙 많이 알려져서 쿠팡 판매 순위 톱텐 안에 항상 들어가는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그런데 가격을 보면 아까 소개했던 비보북과 비슷한데요. 다른 점이 대체 뭘까 한번 비교해 본다면 윈도 11이 기본 포함 / 15인치로 비보북에 비해서 1인치 정도 화면이 더 크다 / 모니터 주사율이 60Hz가 아닌 120Hz 고주사율 / CPU가 5625U 저 전력 프로세서입니다.
일반 사무용 노트북은 보통 60Hz의 주사율만 지원하는데 이 제품 같은 경우엔 120Hz로 눈이 덜 필요하고 화면이 15인치로 조금 더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OP 1. 2021년 그램 16인치 모델.
가격 147만 4천 원
CPU 인텔 i7 11세대
SSD 512GB RAM 16GB
무게 1.15kg
윈도우 10 포함(한컴 오피스까지 무료로 제공)
진짜 그램은 특히 대학생들 그리고 직장인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는 노트북입니다. 근데 가성비라는 말이 사실 100만 원 언저리 그 이하면 당연히 좋고 그 정도 선이 가성비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램의 경우 140만 원이라면 가성비가 맞습니다.
일단 화면이 16인치임에도 무게도 고작 1.15kg밖에 안 돼요 16인치 17인치 큰 화면으로 가면 보통 2kg까지 되는데 1kg 초반대로 가벼운 거 진짜로 전 세계 통틀어서 아마 그램이 유일합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거 해상도가 WQXGA 로 이게 갤럭시 북 2 프로와 그램의 경합에서 그램이 압도적으로 이겨버린 이유입니다.
그럼 뭐가 좋냐? 영화나 유튜브 같은 전체적인 이미지를 볼 때는 큰 차이를 못 느끼지만 우리가 대학생이나 직장인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문서 작업에서 글씨의 선명함으로 인해 오랫동안 볼 때 눈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오늘은 2023년 신입 대학생들에게 추천 드리는 노트북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중요한 것은 무조건 싼 것이 아니라 본인의 최대 예산안에서 오랫동안 쓸 수 있는 노트북으로 사용 목적에 맞게 구매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