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올해는 애플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애플이 신제품 출시를 대거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3년 애플 신제품 중 가장 기대되는 제품 6가지를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 애플 신제품 6가지
1. 애플 글라스
마치 고글 같이 생긴 모습인데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이 혼합된 MR(혼합현실) 헤드셋이 안경의 형태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개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여기에 물체를 감지하거나 사용자의 제스처를 식별하는 센서도 장착되어 있어 게임이나 영상, 화상 회의 등 여러 분야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게 새로운 OS인 XROS와 맥 OS기반의 'Reality OS'도 같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IT 팁스터 밍치궈는 올해 6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8k 디스플레이, M2 칩셋 2개 탑재, 12개 이상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기존 제품과 달리 더 향상된 제품으로 출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가격은 3천 달러(한화 약 374만 원)부터 시작될 것 같습니다.
2. 저가형 에어팟은
애플의 이미지가 프리미엄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저가형 제품을 찾기는 어려웠는데요. IT매체인 9TO5 Mac은 애플에서도 10만 원 대의 보급형 저가 모델인 '에어팟 라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예상 디자인과 출시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에어팟 3과 에어팟 프로 2에서의 큰 차이가 노이즈 캔슬링이었다면 라이트는 가격이 저렴한 만큼 음질에서도 차이를 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에어팟 맥스 2세대
에어팟 맥스는 2020년에 출시됐지만 지금도 70만 원대의 가격을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헤드폰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IT매체 맥루머스에 의하면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고 USB-C 타입의 충전 단자가 장착될 것이고 프로 2세대에 적용됐던 H2 칩셋이 탑재되어서 1.5배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2배 높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그리고 주변음 허용 외부 소음 개선 등 전작보다 더 향상된 음질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 감지 센서와 터치 컨트롤까지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무거운 무게는 역시 전혀 개선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공개일은 올해 9월이 될 것 같습니다.
4. 아이폰 15
먼저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15시리즈에는 프로맥스 대신 울트라 모델이 새로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C형 포트가 모두 적용된다고 합니다.
얼핏 보면 애플이 급나누기를 그만둔 건가 할 수 있겠지만 3 나노 공정의 A17 바이오닉 칩셋과 카툭튀 줄여주는 잠망경 렌즈까지 프로와 울트라에만 탑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랜더링 이미지를 보면 카메라 렌즈 3개와 잠망경으로 보이는 별도의 렌즈가 하나 더 있습니다. 출시일은 올해 9월쯤으로 예상되고 가격은 최대 300만 원일 것으로 보입니다.
5. 맥북 에어 15.5인치
올해 3월 15.5인치 맥북에어가 새로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지난 6월에 출시된 맥북에어와 거의 비슷한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더 커진 공간을 활용해 스피커가 개선되고 M2나 M2 프로 칩셋이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화질 디스플레이 지원 여부에서는 여전히 프로 모델과 급나누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가격은 13인치 M2 맥북 에어가 약 170만 원부터인 것을 고려하면 200만 원대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 맥프로
인텔을 탈피하고 애플 실리콘 칩을 직접 개발 중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이 기대하는 중인데요. 아쉽게도 당초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던 애플 익스트림 칩셋은 폐기되고 M2 울트라 칩셋만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100%의 가격은 약 80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요. 신형 맥프로는 기본 1천만 원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시일은 올해 6월 WWDC에서 공개되거나 그 이후에 단독으로 발표 행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23년 올해 새롭게 출시 예정인 애플 신제품 6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