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인한 인간이란 모든 존재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장자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② "강인한 인간이란 모든 존재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장자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공평하게 사랑하는 태도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늘의 즐거운(천락)을 아는 자는 살아 있을 때는 자연에 순응하며 행동하고 죽을 때는 만물의 변화에 따른다. 고요할 때는 음과 그 덕을 같이하고 움직일 때는 양과 더불어 그 흐름을 같이 한다. 이런 까닭에 하늘의 즐거움을 아는 자는 하늘의 원망을 사지 않고 사람에게 비난을 받지 않으며 외적 사술로부터 방해받지도 않고 귀신에게 벌을 받지도 않는다." '고요할 때는 음과 그 덕을 같이 하고 움직일 때는 양과 더불어 그 흐름을 같이 한다'라는 표현은 한 인간이 남성적인 면과 여성적인 면을 모두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상반되는 가치의 혼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