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셀린에 대해 다양한 활용법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이 바셀린이 자동차 풍절음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다양한 곳에 활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셀린으로 자동차 유지 보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츠카 대표 브랜드 포르셰 '바셀린' 권장 사용
우리가 사용하는 바셀린은 석유에서 여러 기름을 증류하고 나서 남은 잔여물을 정제해서 만든 젤리 형태의 혼합물로 석유 젤리라고도 불리는데 이 바셀린이 원래 피부에 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성질이 매우 안정적이고 점도가 높은 기름 성분이라서 금속은 물론 고무 가죽제 등 여러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포츠카의 대표 브랜드인 포르셰 911 7세대 모델의 매뉴얼에 바셀린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도로의 먼지와 염화물로부터 휠의 경합을 보호하기 위해서 세차를 마친 후에는 3개월마다 휠을 바셀린으로 코팅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서비스 교육센터에서도 유지 보수 및 일반 수리에 대한 교육을 할 때 앞문, 뒷문, 후드, 선루프 등에 장착된 실링 고무에 대해서도 바셀린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바셀린 사용법
자동차는 금속 이외에도 탄성과 유연성을 가진 고무, 플라스틱 합성 소재 등이 맞물려 조립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그런 곳에 원활한 움직임을 위해 윤활제를 대신해서 사용됩니다.
1. 휠
휠을 코팅할 때는 바셀린이 워낙 점도가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바르게 되면 뻑뻑하기 때문에 타월에 살짝만 묻힌 상태로 휠에 골고루 펴 발라 코팅을 해주면 됩니다.
2. 실링 고무
직접적으로 묻혀서 바르는 것보다 스펀지나 타월에 묻혀서 발라주면 탄성이 유지되고 풍절음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3. 가죽 시트
마찬가지로 타월에 골고루 발라주면 광택과 질감이 유지가 됩니다.
4. 시트 레일
운전자 대부분이 관리를 소홀히 하는 곳 중 차량 시트 밑에 있는 시트 레일인데요. 먼지나 이물질에 취약한데 레일에도 적당량을 발라주면 오랫동안 고장 없이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5. 도어 스트라이크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문을 열고 닫을 때 잡음이 날 수 있는 곳으로 도어 스트라이크에도 발라주면 잡음이 생기지 않게 됩니다.
이 외에도 유성 매직이나 화장품이 묻었을 때도 바셀린을 이용하면 쉽게 닦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모로 활용 가능성이 많은 바셀린으로 자동차 기능 유지 업그레이드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사려보았는데요. 유명 자동차 메이커에서도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문제는 없지만 전문적인 제품의 사용을 필요로 하는 부분에는 적합한 용도의 윤활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