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메타버스로 돈 버는 방법
'로블록스에서 파는 안대는 1,000 원'
'제페토에 파는 구찌 신발은 4000원'
여러분들이 하루 8시간 일하고
월급 받는 동안 가상 세계에서
입는 옷을 팔아 억대의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나 싶은데 말이 됩니다.
오늘의 주제는 메타버스로
돈버는 방법입니다.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 안에서
놀러도 다니고, 사람도 만나고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돈도 쓰게 되겠죠.
그러다 보니 여기서
돈 버는 사람들도 생긴다고 합니다.
'고작 게임이 얼마나 벌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들어보면 솔직히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메타버스로 돈을 버는 데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메타버스 안에서만 쓰이는 제품이나 상품을 파는 방법이고,
둘째는 메타버스 안에서 현실세계에 것들을 파는 방법이 있습니다.
메타버스 안의 캐릭터 아이템 판매
우선, 메타버스 안에서 무엇이
팔리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옷입니다.
실제 옷이 아니라 가상공간에서 쓰이는 옷들이죠.
요즘 우리나라 MZ세대에서 핫한
메타버스 게임이 있죠. 바로 제페토인데요.
이 안에선 아바타가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는데요.
게임 속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옷 이외에 커스텀 아이템도
살 수 있습니다.
남들이 만든 옷을 젬이라는
게임 속 화폐를 내고 사면됩니다.
어떤 재테크 크리에이터는 이런 식으로
옷을 팔아서 연간 1억 5000만 원에 달하는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죠?
그렇다면 이 옷을 어떻게 만들까요?
블렌더 같은 3D 모델 링크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현실 공간에서 옷을 만들려면
실과 바늘이 필요하죠?
하지만 가상공간에는 별도의
툴이 필요한 겁니다.
이 툴을 이용해서 옷을 만들어 올리고,
유저들이 젬으로 여러분이 만든 옷을 산다면
그럼 돈을 벌게 되겠죠?
비슷한 예로 하루 동시접속자 수만
4000만 명이 넘는 로블록스가 있습니다.
3D 툴로 만든 아이템들을
올려서 수익화하는 거죠.
모자 한 개당 50으로 벅스인데
6개월간 무려 200만 개나 팔렸다고 합니다.
모자 하나로 창작자가 번 돈만
한국 돈으로 약 3억 3000만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자 여기서 한 가지
깨달으신 봐가 있을 겁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요!
물고기를 잡으려면 낚시하는 법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메타버스에서 돈을 벌려면 당연히
그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3D 툴에 대한 스킬이 있어야 하고요.
수많은 남의 아이템보다
더 두드러져 보이려면
여러분만의 독창적 실력도 필요하겠죠?
그런데 만약 여러분이 3D 툴에
관심이 없고 또 능력도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현실 세계의 아이템을 메타버스에서 판매
예를 들어 가상공간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열고
여러 물건을 팔아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창업 허브 월드가
재페토에 이런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파는 물건 가운데 MZ세대에 걸맞은
것들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홍보 창고로 활용할 수도 있겠죠.
또 메타버스 안에서
매장을 차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상의 공간에 피자집이나 치킨집을 차리고
한번 할인을 해보죠.
그곳을 지나가던 사람이 음식을 주문하면
실제 집으로 배달이 오는 겁니다.
자영업자들은 매장 유지와 홍보에
들이는 비용을 덜 쓰고도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겠죠.
이미 기관이나 기업 셀럽들도 메타 버스를
풍부한 수익 창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찌와 나이키는
제페토와 콜라보한
옷과 액세서리를 팔고요.
루이비통은 리그오브레전드와
콜라보한 게임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도 메타버스에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각각 공개했었죠!
물론 이런 식의 접근은
아직 수많은 물음표가 있습니다.
사용 자체도 많지 않고,
홍보에 적합하지도 않은 메타버스를
어떻게 커머스로 활용할 수 있는지.
이런 비판에도 당연히 일리는 있습니다.
다만 요지는 이것입니다.
향후 잠재고객이 될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모바일과 온라인 세계는
현실만큼이나 중요시됩니다.
또 꾸미기에 진심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향후 경제력을 확보하기
시작한다면 이들에게 친숙한
메타버스가 중요한 마케팅 플랫폼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메타버스로
돈 버는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뜬구름 잡는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돈 버는 아이디어를 얻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실제로 이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중요한 건 무엇보다도
과거 무슨 개념인지도 몰랐던 메타버스가
코로나19 판데믹과 함께 이제
보편적 용어가 됐다는 겁니다.
애플과 Facebook, 구글 등
세계적 IT 기업이 이미 메타 버스 플랫폼과
콘텐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런 투자에 편승하는
다양한 콘텐츠들도 탄생하고 있죠.
그래서 이 공간에서 돈을 버는 방법을
짚어보는 건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메타 버스는 지금 신기루 같은 존재이고
언제 우리의 현실을 뛰어넘을지는 불확실하죠.
다만 기술이 늘 발전해왔다는 대명제를
여러분들이 동의하신다면
메타버스에서의 경제 시스템을
한 번쯤 이해해야 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처럼 언제 메타버스가
이 후의 삶을 대치할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