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스테이지 매니저 레이아웃 설정과 멀티태스킹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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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OS16 업데이트가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에도 적용되었는데요. 사용하는 방식의 가장 큰 변화는 스테이지 매니저 그리고 외부 모니터 연결인데요. 기대 하던 업테이트 레이아웃 설정과 멀티태스킹하는 법을 살펴보고 외부 모니터 연결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이지 매니저 실행 방법

 

먼저 알아두셔야 할 부분이 바로 OS16은 M1 아이패드에서 스테이지 매니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멀티태스킹 방식인 스테이지 매니저를 실행하기 위해서 오른쪽 상단에 커서를 가져다 대면 제어 센터가 나오는데 아이패드 OS16을 설치를 하면 여기에 디폴트로 스테이지 매니저 아이콘이 나오는데 이걸 눌러주시면 끝납니다.

 

이제부터는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스테이지 매니저 레이아웃이 적용이 된 채로 모든 앱이 실행이 됩니다.

왼쪽으로는 현재 대기하고 있는 최근 앱의 목록이 보이고 클릭을 하게 되면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작업창과 교환이 됩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맥처럼 독이 고정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1. 레이아웃 설정

기본 레이아웃에서 왼쪽 사이드의 앱 목록과 하단의 독을 표시할지 말지는 제어 센터의 아이콘을 꼭 눌러서 설정을 해줄 수가 있습니다.

디폴트로 둘 다 체크 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작업창을 넓게 사용하기 위해서 하나만 사용할 수도 있고 또 전부 보이지 않도록 설정을 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 화면 표시 해상도 변경

스테이지 매니저를 사용하다 보면 화면을 자꾸 나눠 쓰게 되다 보니까 화면 표시 해상도를 바꿔주는 편이 좋습니다.

설정→ 디스플레이 및 밟기→ 디스플레이 확대 축소에 들어가서 추가 공간으로 설정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표시 해상도를 바꿔주기 때문에 작업 공간이 상당히 넓어집니다.

 

멀티 태스킹 시작 방법

 

멀티태스킹을 시작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1. 하단 독 아이콘 시작법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독에 있는 앱 아이콘을 작업 공간으로 불러오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창이 새롭게 뜨고 원하는 멀티태스킹 방식에 따라서 창의 크기를 조절하고 자리를 이동시켜서 보기 편하게 바꿔주시면 됩니다.

 

2. 사이드 앱 리스트 시작법

다음으로는 왼쪽에 열려 있는 앱 리스트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작업창으로 끌고 와도 됩니다. 그러면 기존 작업창이 없어지면서 현재 작업창으로 두 개의 앱이 합쳐지게 됩니다.

 

3. 상단 점 3개 시작법

마지막으로 창 상단에 보시면 점 3개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누르면 팝업 아이콘이 나오는데요. 거기서 플러스 아이콘 누르고 원하는 앱을 찾아서 눌러주면 바로 새로운 창으로 열리게 됩니다.

창은 최대 4개까지 구성할 수 있고 이후에는 자동으로 하나의 창이 왼쪽 앱 리스트로 빠져서 총 4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4. 종료 하는 법

창을 닫을 때는 열려 있는 창 상단에 점 3개를 누르고 마이너스 아이콘을 누르면 현재 작업창에서 빠져나가면서 최근 앱 리스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 앱이 종료가 되는 것은 아니라서 아예 종료를 하려면 멀티 윈도 창을 불러내고 여러 개의 앱이 열려 있는 멀티태스킹 작업 공간에서 종료하고 싶은 앱을 위로 쓸어서 없애주면 완전히 종료가 되면서 사라집니다.

 

한 가지 알아둘 점이 있는데요. 창 사이즈와 위치는 기존에 세팅이 되어 있는 창의 크기로 변하기 때문에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외부 모니터 연결 방법

 

간단히 USB-C 케이블을 이용해서 다이렉트로 연결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선더볼트 독에 케이블 하나만 아이패드에 꽂아도 자동으로 모니터를 인식합니다.

 

1. 외부 모니터 정열

설정창에 보면 내장 모니터와 외부 모니터 2개의 메뉴가 생겨나게 되는데요. 가장 먼저 할 일은 정렬을 사용하는 대로 맞춰줘야 하며 외부 모니터를 기준으로 4개의 면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외부 모니터 디스플레이 해상도 설정

아이패드 프로에서 설정을 했던 것처럼 외부 모니터의 디스플레이 표시 해상도도 선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사용하는 모니터가 FHD라면 추가 공간 옵션이 없는 게 맞는 것이니 이 점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더 넓은 공간에서 많은 정보를 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역시나 외부 모니터도 추가 공간으로 설정을 해주시면 되는데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표시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한 가지 사용하기에 좀 거슬리는 게 있어요. 트랙패드 민감도 부분인데 아이패드 프로에서 모니터로 넘어가는 순간 커서 이동 속도가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추후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상도 스케일에 따라 이동 속도 보상이 좀 자연스럽게 돼야 될 것 같은데 지금은 화면을 넘어가면서 속도 차이가 좀 많이 나서 사용하기에 좀 불편합니다.

 

 

외부 모니터에서 스테이지 매니저를 사용하는 방법

 

외부 모니터 독에서 앱을 누르면 그 앱이 포함되어 있는 스테이지를 외부 모니터로 불러오거나 처음 실행이 된다면 단일 창이 불러와집니다. 그 이후에는 아이패드와 동일하게 앱을 추가로 실행시켜주시면 됩니다. 만약에 아이패드에서 이미 여러 개의 앱으로 스테이지 구성을 마쳤다면 스테이지를 바로 외부 모니터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맥은 맥복과 외부 모니터 간의 작업 영역이 별도로 관리가 돼서 실행을 하더라도 원래 실행되었던 곳에서 열리는데 스테이지 매니저의 경우는 항상 실행한 쪽에서 작업을 바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1. 아이패드에서 보던 창을 외부 모니터로 보내기

상단에 점 3개 메뉴에서 새롭게 생긴 모니터 아이콘을 눌러주면 이동됩니다. 하지만 스테이지 작업창 전체를 보낼 수는 없습니다.

 

2. 외부 모니터 사용 시 필수품

일단 별도의 키보드, 마우스는 필수입니다. 어떻게 배치를 해도 외부 모니터와 연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더 큰 디스플레이와 연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직 키보드를 메인으로 사용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3. 디스플레이 배치

어디까지나 아이패드 본체가 메인이 돼야 돼서 큰 모니터만을 보면서 일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위아래로 고개를 숙였다가 위로 올렸다가 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기도 하고 또 눈에도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휴대용 모니터를 같은 레벨에 두고 사용을 하거나 모니터를 연결을 할 때는 어느 정도 모니터만큼 올려주고 사용을 해야 좌우로 고개를 돌려가면서 사용하기에 더 편합니다.


오늘은 OS16 업데이트 스테이지 매니저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확장 모니터를 지원하고 멀티태스킹 전환을 쉽게 만들어준다는 의미에서 기존 대비 엄청나게 편해진 거는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창 배치와 크기가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고 또 기본 레이아웃이 차지하는 공간 비효율도 좀 심한편이라 작업하기에 그렇게 유용할 것 같지는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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