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꼭 필요한 필수템이 바로 게이밍 모니터인데요.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가 부담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괜찮은 가격대의 게이밍 모니터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컴이지 킹덤 K2414F REAL144 GAMING 무결점 모니터입니다.
디자인
144hz를 지원하는 모니터 가운데서 가장 저렴한 모니터인데요. 사실 디자인은 딱 봐도 굉장히 저렴해 보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이 가장 장점이면서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 후면 어디를 봐도 그렇죠 일단 플라스틱도 정말 저렴한 느낌이 들고요 받침대 역시 모니터가 앞뒤로 움직이기만 하는 틸트만 지원됩니다. 외부 포트도 정말 필요한 부분만 딱 들어있습니다. 24형 크기라서 한 손으로 들어도 크게 무겁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가격을 위해 포기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최저가 때문에 선택한 TN 패널 그래도 괜찮아~~
가격적인 부분으로 아마도 TN패널을 사용한 것 같은데요. 이게 사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패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측면으로 갈수록 색이 왜곡이 돼서 보입니다.
게임할 때 옆에서 안 보고 앞에서 보니깐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은데요. 다만 특정한 색상의 정확도는 부족합니다. 다시 말해 색을 표현할 수는 있지만 그 색의 정확성까지는 부족한 상태인 것입니다. 색이 왜곡이 되는 거는 아쉬운데 응답 속도는 일반인 기준에서는 게임을 한다면 전혀 불편함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게이밍 모니터라면 144Hz 주사율이지!
여러분은 게이밍 모니터를 구매할 때 무엇을 우선으로 보시나요? 브랜드 또는 디스플레이 크기나 고해상도? 아니면 가격대 물론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이 바로 '주사율'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게이밍 모니터라면 끊어짐 없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인 모니터가 1초에 표현할 수 있는 최대 화면을 주사율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모니터를 보시면 60hz라고 표기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즉, 1초에 화면 장수가 60장인 것을 말합니다. 만약 주사율이 144hz라면 1초에 144개의 장면을 볼 수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훨씬 더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인데요. 그래서 게이밍 모니터의 기준이라고 하면 144hz를 얘기한다고 생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컴이지 무결점 게이밍 모니터는 현재 13만 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요즘 모니터 가격에 비교한다면 정말 대한 민국 최저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조금 괜찮다 하면 가격이 200만 원 300만 원을 훌쩍 넘어서는데 이 정도면 꿀입니다. 물론 다소 아쉬운 패널이지만 144Hz의 주사율에 이 정도 가격이라면 그리 아쉬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