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사업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요즘에는 DPF 장착뿐만 아니라 클리닝 지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후 경유차 DPF클리닝 지원 신청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기환경청에서는 매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및 내연 저감장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PF클리닝이 필요한 이유!
DPF는 경유차의 배기가스 중 미세 매연 입자를 필터로 포집해서 550℃ 이상의 열로 태워서 대기 오염 물질을 줄이는 매연 저감장치인데요. 태우는 과정에서 재가 발생하고 재가 필터 안쪽에 조금씩 누적돼 쌓이게 되면 장치의 성능이 떨어지고 차량의 출력은 물론 연비도 저하됩니다. 그래서 장치의 성능을 유지하고 연비 저하를 막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클리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DPF 클리닝 지원 신청 방법
부탁된 DPF 부착 시 차량 뒷면 또는 영면 등에 부착된 스티커에 적혀 있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에 연락을 해서 클리닝 신청을 할 수가 있고 또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운영하는 통합 클리닝 센터(1661-7267)에 연락해도 클리닝 신청을 하실 있습니다.
- 신청 조건
정부지원의 DPF클리닝 지원은 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저감장치를 장착한 경우에 한해 지원되는데요. 원칙적으로 보증기간 3년간 매년 1회 클리닝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기간이 지난 후에도 예산이 남아 있는 경우 연 1회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클리닝 절차
DPF 클리닝은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차량에 부착되어 있던 필터를 탈착 해서 클리닝하고 교체하는 방법과 이미 클리닝 된 필터로 교체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보통 차주의 편의를 위해 미리 클리닝 된 필터로 교체하다고 합니다. 클리닝 작업은 30분도 채 걸리지 않을 만큼 시간이 짧습니다.
클리닝의 적정 주기는 운전 습관이나 주행 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따르면 10개월 또는 10만 km로 운행 시마다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클리닝 비용 지원 사업은 수도권 대기환경청과 지자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저감장치 부착도 중요하지만 주기적으로 클리닝 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시고 나의 소중한 차를 정부 지원과 함께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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